[Culture][팀 인터뷰] R&D개발그룹 사장님플랫폼팀

2024-02-13

바로고 R&D그룹에서 젊은 피를 담당하고 있는 사장님플랫폼팀! 

사장님플랫폼팀은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배에 빗대어 팀을 소개하는데요. 선장이자 조타수 역할을 하는 기획 파트와 열심히 노를 저어 배가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개발 파트 직군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들어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사장님플랫폼팀은 어떤 팀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호 : 저희 팀은 전국에 있는 모든 상점에서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문과 배달 사이에서 사장님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유지 보수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죠.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배달 대행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장님들을 행복하고 이롭게 만드는 팀입니다!



Q) 사장님플랫폼팀은 어떤 직군들이 모여 있는 팀인가요? 팀원분들 소개도 부탁드려요!

지호 :  저희 팀에는 여러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있는데요. 먼저 프로덕트 매니저(PM)분들께서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제시하면, 그에 맞춰서 프로덕트 디자이너(PD)들이 시각적인 부분과 유저들의 사용성을 고려해 틀을 짜고 기획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백엔드 파트와 프론트엔드 파트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 실무를 담당하고 있고요. 다른 팀과 다르게 매장에서 사용하는 POS 장비에서 동작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도 있어요.

저는 2019년 5월에 입사해서 바로고에서 근무한 지 어느덧 5년차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만 해도 ‘스토어프로그램(당시 바로고 사장님 프로그램)’ 개발을 혼자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여러 사람들이 모이면서 사장님플랫폼팀을 만들게 되었어요. 팀장이긴 하지만 다양한 잡일 담당이죠. (웃음)


진영 : 저는 2022년 4월에 바로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했고, 6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사장님플랫폼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팀에서는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데, 주로 기획단에서 작성해주신 기획안을 바탕으로 서버 파트의 기술적인 검토와 개발을 진행하며,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백엔드 파트에선 막내를 담당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저는 ISFJ입니다. (웃음)












소라 : 저도 진영님과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하게 되었고, 백엔트 파트에서 중간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MBTI는 ENTJ이고요.

기환 : 저 역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했고, 팀에서는 모바일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ISTJ이고요. 저희 프론트엔트 파트는 백엔드 파트와 다르게 수평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서열이 없습니다. 농담입니다. (웃음)












동주 : 저는 비교적 최근에 사장님플랫폼 팀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기환님과 같은 프론트엔드 파트예요. 화기애애하고 수평적인 문화 안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는 ENTP이고요.

동현 : ENTJ이고, 팀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사항과 필요로 하는 기능에 대해 PM분들과 함께 기획하고 디자인을 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Q) 사장님플랫폼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지호 : 우선은 저희 팀의 메인 프로덕트이자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배달 주문 내역을 확인하고 라이더를 통해 배달이 진행되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스토어프로그램’(Desktop/Web)이 있습니다. 바로고 사장님을 좀더 풀어서 설명하면, 상점에서 사용하는 배민, 쿠팡이츠와 같은 주문 제휴 애플리케이션이나 POS를 통해 들어오는 고객들의 주문에 대해 배달 대행을 요청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환 : 그중에서도 스토어프로그램 Web 버전은 매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사장님들이 배달 대행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에요.

소라 : 스토어프로그램에서 사용되고 있는 배달 수행을 위해 특화된 주소 검색 시스템인 ‘Whale’도 저희 팀에서 맡고 있는 프로덕트인데요. 상점과 고객의 주소를 위도와 경도, 좌표를 기반으로 검색하고 정제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동현 : 배달뿐 아니라 상점 운영과 관련된 여러 통계 프로그램, 사장님들께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사이트도 조만간 런칭을 앞두고 있어요. 사실 저희 팀 이름에서도 바로 알 수 있듯이, 저희 팀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프로덕트는 가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 무엇보다 사장님들의 사용 경험에 집중해서 프로덕트와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Q) 사장님플랫폼팀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진영 : 저희는 보통 출근하고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10시 정도에 모든 팀원들이 모여서 가볍게 데일리 미팅을 진행합니다. 각자 어제 어떤 업무를 했는지, 특이사항은 없었는지 공유하는 시간이죠. 이후엔 각자 업무를 진행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전날 서버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는지 체크하고, 개발한 내용과 관련해서 코드 리뷰 요청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리뷰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지호 : 좀더 큰 틀에서 보자면, 저희는 2주 단위로 스프린트를 진행합니다. 스프린트 초반에는 이번 스프린트에 어떤 일을 얼마나 진행할지 계획하는 플래닝 데이를 가지고요. 그 계획대로 2주간 각자의 포지션에서 기획과 개발 업무를 진행합니다.




Q) 사장님플랫폼팀에서는 평소 회의를 진행하거나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 편이신가요?

동현 : 기획 파트에서는 주로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서 기능을 설계하고 화면을 디자인하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기획 파트의 내용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개발 파트와 함께 리뷰를 진행하고요. 리뷰에 따라 더 좋은 방향으로 기획을 수정하거나 기술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을 체크하는 등 개선 사항을 확인하죠. 이를 반영하고 또 리뷰하고, 계속 반복해요.

지호 : 회의는 ‘되도록 짦게, 횟수는 적게’를 모토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웃음) 주최자가 회의의 목적을 명확히하고, 목적에 맞는 내용 외 다른 주제의 아젠다를 언급하는 것은 지양하고요.

동주 :  회의할 때는 누구든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분위기에요. 시니어분들이나 팀장님도 제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시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회의가 진행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더 제 의견을 피력할 때 편하게 이야기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Q) 사장님플랫폼 팀에서 자랑할 만한 팀 문화도 소개해주세요!

소라 : 업무 외에도 같이 스포츠 활동을 하는 소모임들이 여럿 있는데, 클라이밍이나 바다 낚시 모임 등 여러 활동도 하고 있어요. 분위기가 좋아요!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을 선호합니다. (웃음)

동주 : 게임도 종종 같이해요. 롤 좋아하시면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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