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플랫폼팀에서 ‘허미남’으로 통한다는 태건님.
허브컨트롤룸에 미친 남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허브컨트롤룸의 완성도를 높이며 오픈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아 이제는 프로덕트와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른 태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반갑습니다! 태건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바로고에 입사한 지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고, 현재 딜리버리플랫폼팀 내에서 허브컨트롤룸 프론트엔드 파트 리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웹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UI개발, 프론트엔드, 풀스택등을 확장했고, 지금은 프론트엔드쪽으로만 깊이 파고들게 되었죠. 그렇게 지금은 허브컨트롤룸 프론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네요. (웃음)
Q)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시면서 커리어를 확장해오셨는데, 다른 곳과 비교되는 바로고만의 개발 문화가 있나요?
개발자라고 개발만 하지 않는다는 것이 좋은 문화인 것 같아요. 바로고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챌린지가 있었는데, 저한테는 그런 것들이 전부 기회로 다가왔어요. 그 과정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포지션 틀에 갇히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터득해왔던 게 많은 도움이 됐고요.
그리고 바로고 개발자들만의 문화도 있는데, 하루에 1~2번 정도는 각자가 작업한 내용을 공용 공간에 넣는 PR(Pull Request) 작업을 꼼꼼히 진행하는 편이에요. 그 과정에서 개발자들끼리 많은 리뷰를 주고 받는데, 그때 CTO님이 PR에 온기를 담아서 댓글을 달라고 이야기를 주셨던 것이 기억이 남아 있어요.
Q) 태건님이 맡고 계신 허브컨트롤룸 개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요.
허브컨트롤룸은 바로고 허브에서 사용되는 프로덕트로, 상점으로부터 접수된 주문에 대해 배차부터 배달 수행, 라이더 정산까지 한번에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입니다. 지금 허브컨트롤룸 스크럼에서는 기존에 관리자 CS 프로그램이라 불리던 윈도우 프로그램을 웹사이트(허브컨트롤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제가 입사할 당시만 해도 10% 정도의 진도율을 보였던 것이 지금은 상당한 진보를 이뤄 60%까지 올라왔습니다.
Q) 허브컨트롤룸을 개발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허브컨트롤룸을 개발하면서 유저의 입장에서 우리가 이룩해야 할 가치가 무엇이냐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현장에서 허브장님들의 업무가 조금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런 관점에서 한정된 공간이나 고정되어 있는 매장 PC 아닌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보다 다양한 범위에서 프로덕트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하려고 웹사이트로 전환하는 거고요. 하루 빨리 업데이트한 프로덕트를 현장에 본격적으로 배포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Q) 그렇다면 바로고에서 일하면서 가장 성취감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허브장 간담회를 진행했던 순간이요. 전국에서 모인 바로고 총판장, 허브장님들이 앞에서 새로운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시연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때 허브컨트롤룸에 대해 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거든요. 결과적으로 100%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그때의 경험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이 나의 미션이고 소임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Q) 최근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은?
작년에는 지도 관제를 리뉴얼 오픈하는 일에 집중했어요. 허브컨트롤룸은 크게 지도관제와 정산, 각종 관리 기능들로 나뉘는데, 그중 지도를 기반으로 배달 수행 현황을 살펴보는 지도 관제 기능을 업데이트했거든요.
올해는 조금 다른 방향이지만, 허브컨트롤룸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팀원 모두에게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팀을 이끄는 것에 집중하고 싶어요. 특히 프론트엔드 파트의 구성원들 개개인의 성장 경험을 잘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커요. 바로고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성장과 커리어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웃음)
딜리버리플랫폼팀에서 ‘허미남’으로 통한다는 태건님.
허브컨트롤룸에 미친 남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허브컨트롤룸의 완성도를 높이며 오픈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아 이제는 프로덕트와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른 태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반갑습니다! 태건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바로고에 입사한 지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고, 현재 딜리버리플랫폼팀 내에서 허브컨트롤룸 프론트엔드 파트 리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웹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UI개발, 프론트엔드, 풀스택등을 확장했고, 지금은 프론트엔드쪽으로만 깊이 파고들게 되었죠. 그렇게 지금은 허브컨트롤룸 프론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네요. (웃음)
Q)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시면서 커리어를 확장해오셨는데, 다른 곳과 비교되는 바로고만의 개발 문화가 있나요?
개발자라고 개발만 하지 않는다는 것이 좋은 문화인 것 같아요. 바로고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챌린지가 있었는데, 저한테는 그런 것들이 전부 기회로 다가왔어요. 그 과정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포지션 틀에 갇히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터득해왔던 게 많은 도움이 됐고요.
그리고 바로고 개발자들만의 문화도 있는데, 하루에 1~2번 정도는 각자가 작업한 내용을 공용 공간에 넣는 PR(Pull Request) 작업을 꼼꼼히 진행하는 편이에요. 그 과정에서 개발자들끼리 많은 리뷰를 주고 받는데, 그때 CTO님이 PR에 온기를 담아서 댓글을 달라고 이야기를 주셨던 것이 기억이 남아 있어요.
Q) 태건님이 맡고 계신 허브컨트롤룸 개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요.
허브컨트롤룸은 바로고 허브에서 사용되는 프로덕트로, 상점으로부터 접수된 주문에 대해 배차부터 배달 수행, 라이더 정산까지 한번에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입니다. 지금 허브컨트롤룸 스크럼에서는 기존에 관리자 CS 프로그램이라 불리던 윈도우 프로그램을 웹사이트(허브컨트롤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제가 입사할 당시만 해도 10% 정도의 진도율을 보였던 것이 지금은 상당한 진보를 이뤄 60%까지 올라왔습니다.
Q) 허브컨트롤룸을 개발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허브컨트롤룸을 개발하면서 유저의 입장에서 우리가 이룩해야 할 가치가 무엇이냐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현장에서 허브장님들의 업무가 조금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런 관점에서 한정된 공간이나 고정되어 있는 매장 PC 아닌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보다 다양한 범위에서 프로덕트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하려고 웹사이트로 전환하는 거고요. 하루 빨리 업데이트한 프로덕트를 현장에 본격적으로 배포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Q) 그렇다면 바로고에서 일하면서 가장 성취감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허브장 간담회를 진행했던 순간이요. 전국에서 모인 바로고 총판장, 허브장님들이 앞에서 새로운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시연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때 허브컨트롤룸에 대해 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거든요. 결과적으로 100%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그때의 경험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이 나의 미션이고 소임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Q) 최근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은?
작년에는 지도 관제를 리뉴얼 오픈하는 일에 집중했어요. 허브컨트롤룸은 크게 지도관제와 정산, 각종 관리 기능들로 나뉘는데, 그중 지도를 기반으로 배달 수행 현황을 살펴보는 지도 관제 기능을 업데이트했거든요.
올해는 조금 다른 방향이지만, 허브컨트롤룸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팀원 모두에게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팀을 이끄는 것에 집중하고 싶어요. 특히 프론트엔드 파트의 구성원들 개개인의 성장 경험을 잘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커요. 바로고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성장과 커리어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