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라이더 앱에 크고 작은 이슈가 생길 때마다 해결사처럼 등장하는 재강님.
INTP에서 ENFP로 변할 만큼 R&D그룹의 여러 인원들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재강님을 만나 딜리버리플랫폼에서 모바일 앱 개발자로 어떻게 일하면서 성장하고 계신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Q) 반갑습니다! 재강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5월에 바로고에 입사해 모바일 앱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재강입니다. 이전에는 광고 대행 플랫폼, 식재료 정기배송 플랫폼, 광고 개발 플랫폼, 치아 관리 플랫폼 등 다양한 앱 개발에 참여하며 일해왔어요. 그러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던 바로고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있었나요?
대학교 4학년 때 카페에 공부하러 자주 다녔는데, 마음에 드는 쏙 드는 조건의 카페를 찾는 데 꽤 많은 시간을 소비했어요. 그러다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인근 카페 정보를 요약해서 손쉽게 앱으로 볼 수 있게끔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앱을 하나 만들어 교내 커뮤니티에 제공한 적이 있어요.
대학교 4년간 컴퓨터 전공하면서 사실 재미없게 도스창에 텍스트만 보다가, 그때 처음 밤을 새서 공부하며 몇 달 동안 앱 개발에 몰두했는데 그 과정이 어떤 게임보다 재밌었어요. 그때의 감정이 지금까지 제가 개발자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웃음)
Q) 재강님은 딜리버리플랫폼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딜리버리플랫폼팀에서 바로고라이더 앱의 전반적인 운영업무와 함께 리뉴얼 버전으로 개편하거나, 불법적으로 바로고의 앱을 수정해 어뷰징 하는 일명 지지기 행위를 방지하는 작업들을 담당하고 있어요. 라이더 앱은 6-7년 정도 운영해 온 앱이지만, 바로고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능 개발 위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즉시 해결하지 못했던 기술의 부채들을 가지고 있거든요.
최근 적용된 바이탈 오렌지 컬러를 기준으로 UI를 개편해 라이더들에게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Java로 되어있던 것을 Kotlin으로 변경하며 아키텍쳐를 추가로 보완해 개발의 확장성을 높이고 앱의 보안적인 측면을 강화해 지지기 사용자들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현장에서 앱을 사용하는 라이더들이 느끼는 "불편함"들을 해소하는 작업에 가장 집중하고 있어요.
Q) 개발자의 시각에서 바로고 딜리버리 플랫폼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바로고라이더 앱은 라이더들의 생업과 직결되어 있는 앱이에요. 실시간으로 작용하는 앱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앱입니다. 빠르게 최신의 기술을 도입하거나 유려한 UI를 내세우기 보다는 무엇보다 라이더들이 잘 볼 수 있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게끔 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무엇보다 라이더의 '안전'과 서비스의 '안정'의 관점에서 개발을 진행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바로고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개발문화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바로고 R&D그룹은 팀 단위의 스케줄링도 중요하지만 개발자 개개인의 판단을 믿어주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종 고민의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과정을 거치면서 제 스스로의 역량도 늘어나곤 하는 걸 느껴요. 바로고에서는 ‘존중합니다’가 기본 인사인데, 그 말처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기저에 깔려있어요. 다른 작업, 그리고 작업자에 대한 존중의 문화는 바로고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재강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업무적으로는 아직 바로고라이더 앱이 고도화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아서 개발자로서 많은 기여를 하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바로고 이름을 내걸고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한번 해보고 싶은 꿈이 있어요. (웃음)
바로고라이더 앱에 크고 작은 이슈가 생길 때마다 해결사처럼 등장하는 재강님.
INTP에서 ENFP로 변할 만큼 R&D그룹의 여러 인원들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재강님을 만나 딜리버리플랫폼에서 모바일 앱 개발자로 어떻게 일하면서 성장하고 계신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Q) 반갑습니다! 재강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5월에 바로고에 입사해 모바일 앱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재강입니다. 이전에는 광고 대행 플랫폼, 식재료 정기배송 플랫폼, 광고 개발 플랫폼, 치아 관리 플랫폼 등 다양한 앱 개발에 참여하며 일해왔어요. 그러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던 바로고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있었나요?
대학교 4학년 때 카페에 공부하러 자주 다녔는데, 마음에 드는 쏙 드는 조건의 카페를 찾는 데 꽤 많은 시간을 소비했어요. 그러다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인근 카페 정보를 요약해서 손쉽게 앱으로 볼 수 있게끔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앱을 하나 만들어 교내 커뮤니티에 제공한 적이 있어요.
대학교 4년간 컴퓨터 전공하면서 사실 재미없게 도스창에 텍스트만 보다가, 그때 처음 밤을 새서 공부하며 몇 달 동안 앱 개발에 몰두했는데 그 과정이 어떤 게임보다 재밌었어요. 그때의 감정이 지금까지 제가 개발자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웃음)
Q) 재강님은 딜리버리플랫폼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딜리버리플랫폼팀에서 바로고라이더 앱의 전반적인 운영업무와 함께 리뉴얼 버전으로 개편하거나, 불법적으로 바로고의 앱을 수정해 어뷰징 하는 일명 지지기 행위를 방지하는 작업들을 담당하고 있어요. 라이더 앱은 6-7년 정도 운영해 온 앱이지만, 바로고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능 개발 위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즉시 해결하지 못했던 기술의 부채들을 가지고 있거든요.
최근 적용된 바이탈 오렌지 컬러를 기준으로 UI를 개편해 라이더들에게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Java로 되어있던 것을 Kotlin으로 변경하며 아키텍쳐를 추가로 보완해 개발의 확장성을 높이고 앱의 보안적인 측면을 강화해 지지기 사용자들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현장에서 앱을 사용하는 라이더들이 느끼는 "불편함"들을 해소하는 작업에 가장 집중하고 있어요.
Q) 개발자의 시각에서 바로고 딜리버리 플랫폼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바로고라이더 앱은 라이더들의 생업과 직결되어 있는 앱이에요. 실시간으로 작용하는 앱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앱입니다. 빠르게 최신의 기술을 도입하거나 유려한 UI를 내세우기 보다는 무엇보다 라이더들이 잘 볼 수 있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게끔 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무엇보다 라이더의 '안전'과 서비스의 '안정'의 관점에서 개발을 진행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바로고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개발문화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바로고 R&D그룹은 팀 단위의 스케줄링도 중요하지만 개발자 개개인의 판단을 믿어주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종 고민의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과정을 거치면서 제 스스로의 역량도 늘어나곤 하는 걸 느껴요. 바로고에서는 ‘존중합니다’가 기본 인사인데, 그 말처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기저에 깔려있어요. 다른 작업, 그리고 작업자에 대한 존중의 문화는 바로고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재강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업무적으로는 아직 바로고라이더 앱이 고도화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아서 개발자로서 많은 기여를 하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바로고 이름을 내걸고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한번 해보고 싶은 꿈이 있어요. (웃음)